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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개 사료는 얼마나 줘야 할까, 평생 25% 덜 먹은 래브라도가 더 오래 살았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48마리를 둘씩 짝지어 한 마리에게 평생 25% 적게 먹인 연구에서, 적게 먹은 개들은 체지방이 적었고 수명 중앙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었으며 만성 질환 증상도 대체로 늦게 나타났다.

간식을 조르는 눈빛 앞에서 한 번 더 손이 가는 보호자가 많다. 평생 먹는 양의 차이가 개의 건강과 수명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일생 전체를 따라가며 본 연구가 있다.

지금 해 볼 일

아래는 일반적인 안내이며, 우리 개에게 맞는 양은 담당 수의사와 정한다.

- 사료 봉지의 권장량만 보지 말고 개의 체형을 함께 본다.
- 간식과 사람이 주는 음식의 열량도 하루 총 섭취 열량에 넣어 생각한다.
- 급여량을 줄이고 싶다면 혼자 갑자기 줄이지 말고, 체형 평가를 받은 뒤 수의사와 상의한다.

한 줄 근거

2002년 미국수의사회지(JAVMA)에 실린 연구다. 미국 네슬레 퓨리나 펫케어 연구진 등이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둘씩 짝지어 한 마리에게 짝보다 25% 적게 먹였더니, 적게 먹은 개들의 수명 중앙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었다.

연구에서 나온 것

- 대상: 래브라도 리트리버 48마리를 둘씩 짝지었다. 한 쌍 가운데 한 마리는 짝보다 25% 적게 먹였다.
- 기간: 생후 8주부터 죽을 때까지
- 측정: 12세까지 정기적으로 혈액 생화학 검사, 체형 점수, 체성분을 평가했다.

적게 먹은 개들은 짝보다 체중과 체지방이 적었다. 혈액의 중성지방, 삼요오드티로닌(갑상샘 호르몬의 하나), 인슐린, 포도당 농도도 낮았다. 수명 중앙값(절반이 죽은 나이)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었고, 만성 질환의 임상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도 대체로 늦었다.

연구진은 먹는 양을 25% 줄인 것이 수명 중앙값을 늘리고 만성 질환 증상의 시작을 늦췄음을 결과가 시사한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가 말하지 않는 것

- 몇 년 더 사는지: 초록에는 수명 중앙값이 길었다는 사실만 있어 차이를 햇수로 적지 않는다. 연구가 「최대 수명」으로 정의한 나이(90%가 죽은 나이)의 결과도 초록에 나오지 않아 다루지 않는다.
- 간식 한 줌의 효과: 같은 사료의 양을 평생 다르게 한 연구이지, 간식을 더 주는 효과를 시험한 연구가 아니다.
- 다른 품종: 한 품종 48마리의 결과다. 모든 개에 그대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 25%의 뜻: 짝이 된 개와 견준 양이지, 정해진 권장 급여량이 아니다.
- 연구 주체: 제1저자는 사료 회사 연구 부서 소속이다.

이 글은 논문 초록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자주 묻는 질문

개에게 적게 먹이면 더 오래 사나?
래브라도 48마리를 평생 추적한 이 연구에서 짝보다 25% 적게 먹은 개들의 수명 중앙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길었고, 만성 질환 증상도 대체로 늦게 나타났다.

몇 살부터 적게 먹였나?
생후 8주부터 죽을 때까지 짝이 된 개보다 25% 적게 먹였다.

우리 개도 사료를 25% 줄이면 되나?
이 연구는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대상으로 한 결과다. 개마다 필요한 양이 다르므로 급여량 조절은 체형을 평가한 뒤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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